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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65

수유동 우이천 우이천은 강북구 우이동 삼각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대동천, 가오천, 화계천 등과 합류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한강 제2지류이다. 중랑천 지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길이는 8,330m이다. 하천 위를 지나는 큰 다리로는, 쌍문교, 쌍한교, 수유교, 우이교, 번창교, 신창교, 월계교, 장월교 등이 있으며, 좌·우 모두 도로 및 주택가와 인접해 있다. 수유역 1, 8번 출구에서 약 500m 정도 직진하면 우이교 사거리가 나온다. 우이교 사거리를 중심으로 좌, 우로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2024년 4월 9일 2024. 4. 14.
돈의동 종로할머니칼국수 일정하지 않게 잘린 면과 손으로 뜯은 수제비 조각, 몇 개 없는 호박과 감자 조각, 멸치 육수의 고소한 비린맛등, 쌀이 부족했었던 시절, 연탄불에 만들어진 그저 그런 투박한 음식이지만, 1970년대 어머니가 해 주시던 거칠지만 행복이 떠오르는 음식이다. 2024년 4월 4일 2024. 4. 14.
금호동 응봉산 중랑천 줄기와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응봉산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모양새가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응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980년대 도시 개발 이후, 산자락의 모래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기 시작한 약 20만 그루의 개나리가, 이제는 응봉산의 상징이 되어 일명 개나리 동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2일 2024. 4. 14.
잠실동 콩당콩당 조용하고 작은 카페인 콩당콩당은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내어주시는 그런 카페이다. 바리스타 클래스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커피맛 또한 뛰어나다. 맛있는 라떼를 상상한다면 바로 그 맛이다. 2024년 3월 29일 2024. 4. 14.
체부동 고기연 고기연은 서울 경복궁역 서촌에 위치한 숙성시킨 돼지고기 구이가 주 메뉴이다. 갓김치와 파김치, 미나리 장아찌등과 5가지의 찍어 먹을 수 있는 고기 소스가 제공된다.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를 변형시킨 쫄순이가 사이드 메뉴로 있다. 2024년 2월 19일 2024. 4. 13.
통인동 서촌만두 일반적으로 북한식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슴슴하다고 표현하는 그런 맛이다. 맑고 깨끗한 육수에 속이 꽉 찬 큰 만두이다. 2024년 2월 7일 2024. 4. 10.
수유동 인수재 북한산 둘레길 따라 15분 정도 걸어야 닿을 수 있는 숨은 식당이다. 보광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닿는다. 대표 메뉴는 참숯에 굽는 큼직한 갈매기살이다. 2024년 2월 6일 2024. 4. 10.
후암동 창수린 태국 음식은, 음식 보수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에 잘 스며들어 살아남은 음식 중 하나이다. 좋은 식당에서 실력있는 조리사가 해주는 음식의 당연함보다, 친구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은 날도 있다. 창수린은 태국인 친구가 해 주는 그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음식을 먹다보면 뭔가 아쉬운 것 같지만, 그 아쉬움이 미소로 변하는 창수린이다. 2023년 12월 29일 2023. 12. 31.
충무로3가 충무로닭갈비 카메라를 갖고 놀던 사람들에게 충무로는 매우 친숙한 장소이다. 충무로에 가게 되면 찾는 식당 중 한 곳이다. 양념의 맛이 우리에게 익숙한 춘천 닭갈비와는 다른 닭갈비 맛이다. 2023년 11월 15일 2023. 11. 19.
역삼동 82올리언즈 1990년대 서울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전성시대였고 그중 베니건스도 있었다. 베니건스의 대표 메뉴인 몬테크리스토를 처음 만났던 당시 충격은 표현이 불가능했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극복한 후, 몬테크리스토를 년 평균 200여 번 만날 수 있었다. 사랑스러운 몬테크리스토와는 2016년 이별을 해야 했다. 비록 당시의 사랑이 넘치던 완벽한 몬테크리스토는 아니지만 지금 환생해서 다시 찾아왔다. 2023년 10월 26일 2023. 11. 19.
체부동 취천루 일제 강점기부터 명동 초입 자리를 지킨 대표적인 노포, 70년도 더 된 만두집 취천루가 명동에서 서촌으로 왔다. 명동을 기억하던 이들에겐 명동교자와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맛집이다. 명동의 취천루는 맛집이 의례 그러하듯 파는 음식은 만두가 유일했다. 피가 얇은 교자 만두와 두툼한 고기만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물만두가 있었다. 2023년 10월 24일 2023. 11. 5.
이태원동 페트라 2004년부터 요르단 음식을 판매하는 중동 음식점 페트라는, 한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중동 음식을 선보인 곳이다.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담백한 느낌의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는 페트라는. 병아리콩을 삶아 각종 채소와 함께 섞어 으깬 뒤 동그랗게 튀긴 팔라펠이 대표 메뉴이다. 할랄 인증을 받은 재료를 사용하는 할랄 레스토랑이다. 2023년 10월 9일 2023. 11. 5.
황학동 국수가좋아 면발의 탄성이 좋아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육수 또한 쯔유의 일반적인 맛이 아닌 미역과 다시마 등의 맛이 어우러진 맑고 개운한 맛이다. 2023년 9월 8일 2023. 9. 11.
충무로 복정집 오징어 요리 전문 복정집은 1992년부터 충무로와 을지로 직장인들의 해장 식당이다. 2023년 7월 31일 2023. 8. 18.
삼선동 백만원식당 성북천 바로 앞에 있는 백만원 식당은 밑반찬부터 워낙 훌륭해서 이것만 있어도 술 한두 병은 거뜬하다. 제주 돼지를 사용한 수육은 많은 양에 잡내없이 부드러운 맛이다. 식사 후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성북천을 산책하는 것 또한 백만원 식당의 장점이다. ​ 2023년 7월 25일 2023.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