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라는 지역명 뒤에 바로 이어지는 단어가 곰탕이다.
나주 곰탕.
나주곰탕의 유래는 일제강점기 시절, '다케나카 통조림 공장'에서 작업하고 남은,
소머리 및 각종 부산물이 시장 상인 사이에서 유통되는 가운데,
부산물에서 살코기를 떼어 국밥형태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나주 곰탕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하얀집이다.
나주 곰탕은 내가 살던 곳에서 먹던 곰탕보다 확실히 맛있는 곰탕이다.
2021년 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