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의 운암교 인근에 자리 잡은 전통찻집이다.
전북 고창면 해리면에서 옮겨온 송하정이라는 정자와 녹차밭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담쟁이덩굴이 뒤덮은 야트막한 담과 한옥 건물이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호숫가가 보이는 벽을 통유리창으로 만들어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창 밖의 전경도 운치를 더해준다.
다기에 손수 우려 내주는 녹차와 시원한 녹차 스무디가 즐거운 설렘을 주는 곳이다.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장소이다.
2018년 12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