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이 되는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 있는
2004년 10월 20일 개관한 문학관이다.
혼불문학관과 관리·교육지원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관 내부에는 소설 속 각종 장면인
혼례식, 강모와 강실의 소꿉놀이, 액막이연 날리기, 청암부인 장례식, 춘복이 달맞이 장면 등이
디오라마(diorama; 작은 공간 안에 어떤 대상을 설치해놓고 틈을 통해 볼 수 있게 한 입체 전시)로 전시되어 있다.
또 작가 최명희의 집필실이 재현되어 있으며, 체험시설(인월댁 베짜기)도 갖추어져 있다.
혼불문학관이 있는 노봉마을과 그 주변에는 종가, 청호저수지, 달맞이공원, 노적봉, 서도역 등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가 있다.
콩알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2018년 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