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은 1998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발생한 구 전라선 17.9km 구간을 그대로 보존하여,
기차를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공원이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을 따라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재 122호로 1933년에 건립된 구 곡성역은,
구내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장미공원, 창동 창고, 동물농장, 드림랜드, 꼬마기차, 미니기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못, 중앙분수대, 터널, 미로, 원, 야간조명 등 조형물과 어우러진 장미공원은,
만여평의 면적에 유럽 최신 품종 1004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근대 문화 유산인 창동 창고는 옛 수화물 창고를 클래식한 미가 느껴지도록 리모델링한 곳으로
주변에 있는 디젤기관차,증기기관차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동물농장은 타조, 토끼, 염소, 병아리 등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드림랜드는 관람차, 회전목마, 바이킹등의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 드림랜드,
섬진강 기차마을 공원 외곽을 돌면서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미니기차,
세계 여러나라의 상징적인 모습이 미니어처로 만들어져 있는 꼬마 기차등도 운영 중이다.
2021년 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