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에 있는 홍매화가 아름다운 절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용의 눈물등 촬영지로도 유명한 절이다.
2018년 6월 30일 순천 선암사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해남 대흥사등과 같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삼국시대에 창건된 선암사는 전성기 시절에는 65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전쟁등으로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20여동의 건물만이 남아있다.
선암사는 전국의 절들 중 가장 특이할 것으로 보이는 해우소(뒷간)가 있다.
간판을 우횡서(오른쪽에서 왼쪽을 읽어가는 방식)로 써서 'ㅅ간뒤'로 쓰여져 있다.
매화 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중 생육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3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