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연남동구간)

teamwhite 2020. 3. 4. 22:46

연남동 구간은 경의선 숲길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큰 소나무가 숲길이 경의선 숲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 구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폐철길을 따라 옆으로 늘어선 1km에 달하는 은행나무 길이라고 한다.

은행나무 길을 따라 공원의 중심을 흐르는 실개천은

공항철도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만든 것으로, 지금은 사라진 세교천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연남동 구간은 주택가이면서도 많은 까페와 식당이 어우러진 조금은 특이한 공원이다.

2020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