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태복장
teamwhite
2020. 6. 26. 12:50
짜장면이 특별한 맛이 있을까.
짜장면은 본래 이런 맛이었어!
라는 탄성이 튀어나올 만큼 확실하게 고전적인 방식으로 만든 짜장면이 태복장의 자장면이다.
1974년에 개업한 태복장은 지금도 주문이 들어오면 면을 직접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면의 굵기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면의 씹히는 질감이 정말 좋은 기분을 갖게 한다.
약간 싱거운듯한 짜장의 맛 또한 일품이다.
돼지뼈가 국물의 베이스인 것 같은 짬뽕 또한 일품이다.
태복장에서의 짜장면과 짬뽕덕에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이 소환되었다.
2020년 6월 13일